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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에피소드

지하철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데앤브 Q.T Room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은 서울지하철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한 서울지하철에 퇴근 인파로 인해 꽤나 붐비던 그때에 한편에 할머니가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외모는 보는이로 하여금 인상이 찌푸릴 정도로 화상으로 인하여 성한 곳이 없으셨습니다.

할머니의 모습은 너무나 왜소하고, 입고 있는 옷차림새는 낡고 남루한 모습의 노인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신발도 한짝 밖에 없어서 신지 못한 다른 한쪽 발은 맨발 상태였습니다.

퇴근시간에 있었던 서울의 한 지하철 에피소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누구하나 할머니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휴대폰만 쳐다보며 대부분 무관심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붐비는 많은 승객들 사이의 그 틈으로 노약자 배려석을 지나 다음 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할머니는 흔들리는 차체내에 손잡이를 부여잡은 채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그 찰나의 순간

다른 할머니가 그 할머니를 붙잡으며 말을 건넸습니다.

"저기 할머니 내 신발을 신고 가세요. 돈으로 드리고 싶은데 내 형편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돈이 없네요."

할머니의 진실된 섬김과 사랑

서울 지하철 내부의 노약자 배려석에 앉아 계시던 비슷한 연배의 다른 할머니가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구걸하던

남루한 모습의 할머니에게 신발을 손수 신겨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돈으로 도와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며, 도착한 역에서 내리며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신발을 벗어준 할머니는 도와줄 여력 조차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바로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이었습니다. 본인도 신발을 신고 가야 했을 터인데 남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오로지 동년배로 보이는 구걸하는 할머니에게 사랑을 전하는 그 선행이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제 갈길에만 신경쓰는 요즘 현대생활

선행을 몸소 실천하였던 그 할머니의 솔선수범의 마음과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는 모습이 순간 서울 지하철 객실을 

조용하게 만들었습니다. 도와줄 여력이 없으셨던 할머니는 신발이라도 벗어주고자 했던 그 모습을 주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는 자신 마음속으로 분명 반성하는 이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젊은청년임에도 불구하고 왜 용기 내어 도와주지 못했을까...'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면 좋았을 것을... 너무 무지했네...'

구걸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지켜 본 많은 사람들은 충분히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지 않았으며,

용기도 내지 않았으며, 마음은 있었을지라도 실천 즉, 행함으로 옮기지 않았기에 선행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무관심이 만연하게 된 현 시대

조금이라도 남을 도울 여력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먼저 모범을 보입시다.

그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성도들이 먼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재 COVID19 언텍트시대에 마음까지 언텍트가 되어버린다면,

훗날 3년안에는 마음이 악해져서 사회도 점점 각박해지고, 따뜻한 온정보다는 차가운 시선들이 난무해지는 사회로

변질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만 알고 오로지 효율만 추구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과 선행 입니다. 성경말씀에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어떠한 의미를 가르치시며, 진정한 본질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협동하며 서로 사랑하는 시대가 오길 소망합니다.

서울 지하철에는 매일 20만 명~30만 명 이상의 수많은 승객들이 이용을 합니다. 때로는 불편할 때가 있고, 불쾌할 때도 있을 것이며, 서로 부딪혀서 언짢은 감정을 표출할 때도 있습니다. 2020년 실제로 예민해진 국가상태입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폭행, 욕설들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했다는 기사를 접할 때마다 얼마나 예민해져서 저럴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매너를 지켜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죠.

그러나 선행을 당연시 하게 여기지 못하는 우리의 이기심을 반성하고 무관심이 관심으로 사회분위기가 재정립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가난하고 약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 그리고 작은 배려를 통해 내 몸을 품듯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품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신에게 다소 손해가 있고 때로는 피해가 있을지라도 마음을 열고 이웃들에게 마음의 따스한 관심으로 손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데앤브의 Q.T Room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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