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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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친절이 만든 행운

 

안녕하세요. 데앤브의 Q.T Room입니다.

 

미국의 한 지방에 있는 낡은 호텔에서의 일었던 일을 소개해드릴게요.

 

비바람이 아주 거세게 몰아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한 노부부가 방을 구하러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낡은 호텔에서도 묵을 수 있는 객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낡은 호텔

 

근처에 있는 다른 호텔들도 객실도 없었으며,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었던 터라 노부부의 안전이 걱정되었습니다.

 

카운터에 그날 당직을 맡고 있었던 한 직원이 노부부를 바라보고 있기에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비바람이 부는 이러한 날씨 속에서 어떻게 다른 곳으로 가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누추하시겠지만 제 방에서 주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누추한 호텔

 

이렇게 직원은 자기 자신이 묵고 있는 숙소가 어떻겠냐고 물었습니다.

 

노부부는 폐를 끼치고 피해를 드리는 게 죄송했던 나머지 손사래를 치며 직원의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직원의 간곡한 부탁에 직원용 숙소에서 묵는 게 지금은 제일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노부부에게 재차 권유를 드리고는 

 

노부부는 다행스럽게도 어두운 새벽에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안식처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텔 직원의 따뜻한 배려와 최상의 서비스

호텔 직원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노부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직원의 행실은 여기서 끝이 아녔습니다.

 

직원은 자신의 낡은 숙소에 묵고 계신 노부부에게 

 

다음 날 아침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체크아웃을 돕던 직원에게 노부부는 다음과 같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의 직원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메세지를 남기고 노부부는 그 낡은 호텔에서 직원과 작별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노부부는 자신들이  새로 지은 뉴욕 호텔의 지배인으로 

 

그때 낡은 호텔에서 근무했던 카운터 직원을 채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 직원에게 다시 연락을 하여 자신들이 지은 뉴욕의 호텔에

 

입사해서 지배인을 일해줄 것을 스카우트 제안하였습니다.

 

 

위 이야기는 실화이며, 노부부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창업주였습니다.

 

호텔의 직원은 뉴욕지점의 첫 번째 지배인으로 조지 볼트입니다.

 

 

 

 

호텔왕 조지볼트 George Boldt 1851-1916

 

조지 볼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드릴게요.

 

조지 볼트는 세계 최고의 호텔로 불리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의 초대 지배인이자

 

회장까지 지냈던 입지전적의 인물로 이름하여 호텔왕으로 여전히 그의 이름은 명성이 높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젊은이가 곤경에 처해 있던 노부부를 도와주게 됨으로써 

 

사람의 행실이 곧 그 사람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정문

 

 

상대방을 섬기고 친절을 베푸는 삶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비법 중의 하나입니다.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친절을 베풀며 말씀을 행함으로 

 

실천한다면 분명 당신은 생각지도 뜻하지도 않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1931년 개장 이후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86년 동안 미국 정치와 문화, 사교의 중심 공간으로 큰 주춧돌 역할을 하였던 곳입니다.

 

허버트 후버 전 대통령 이후에도 모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 머무를 때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 묵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프랭크 시내트라의 뉴욕 거처 이기고 하였으며

 

세기의 로맨스로 유명했던 영국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께서도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

 

오랜 기간 숙박하며 생활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외부전경모습

 

또한 '세렌디피티' , '여인의 향기' 등의 영화들도 뉴욕을 무대로 하였는데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이 그 영화의 촬영장으로 나오기도 했답니다.

 

 

어떠셨나요?

 

작은 것에 충성된 사람에게는 복이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성경말씀에는 이러한 구절이 있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며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은 7장 7절 ~ 14절 말씀.

 

데앤브의 Q.T Room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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