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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Feat. 박카스] 미션 완료

크리스마스 카드

안녕하세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추위로부터 건강은 잘 챙기시고 특별히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각별히 유의하시고 계신가요?

이번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추억을 작게나마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바로 우리 지역 소방서에 방문하여 코로나 19로 고생하시는 공무원분들께 격려와 위로를

해드리고자 6살 아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라이트하우스기도회 시즌5 미션

특별히 이렇게 미션을 수행하게 된 동기는

KAM [하나님 나라 군대 선교회] 라이트하우스 기도회 [시즌5] 미션이기도 해서 

용기를 내어 이렇게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이렇게 물어봤었죠.

 

아빠 왈 : "우리 동네에 어떤 곳으로 우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러 갈까?"

 

아들 왈 : "어디, 어디가 있는데요?"

 

아빠 왈 : "경찰서, 소방서, 이런 곳" 

 

아들 왈 : "저 소방서 가서 할래요~^^"

 

이렇게 아들이 원하는 곳이 소방서였기에 소방관님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엽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To. 사랑하는 소방관님께

안녕하세요.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님 믿으세요♡ 

이렇게 편지를 손수 적어서 이쁘게 꾸며보았습니다^^

어찌나 이 순간 자체가 기쁘던지 삐뚤빼뚤이지만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고사리 같은 손을 써 내려가는 아들이 

대견스러웠답니다. (아빠미소 므흣*^^*) 

 

이미부흥은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와 예수님레고 데코레이션
메리크리스마스

이렇게 크리스마스 카드는 준비가 되었으나

달랑 크리스마스 카드 한 장만 들고 소방서를 방문하기에 너무 빈손이어서

고민 끝에 약국에 가서 박카스를 준비해서 찾아뵙기로 아들과 상의 끝에 결정하였답니다.

비록 매우 작은 것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답니다.

 

크리스마스 복음 전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소방서로 출발~

소방서에 도착해서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크리스마스 성탄카드와 작은 선물을 드리며(Feat. 박카스)

우리 지역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소방관님들께서 큰 감동받으셨는지 6세 아들의 선물에 보답의 의미로

소방관 체험까지 할 수 있었답니다.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기쁘던지 하나님께서는 더욱 기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을 거예요~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뛰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님들과 병원 관계자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이 다시 정상화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합니다.

아들이 훗날 커서 소방관이 된다면 이 일이 꼭 기억나길 바라며

대한민국은 아직 이렇게 따뜻하다는 것을 눈으로 알려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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